경남도내 학교 15% 도서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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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초·중·고교 가운데 도서관이 없는 학교가 100개가 넘고 사서교사 등 도서관 전담인력도 턱없이 부족해 공교육의 형평성을 저해하고 학생들이 도서관을 잘 활용하지 못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
도의회 신용옥 의원은 20일 제 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올 1월1일 현재 도내 491개 초등학교 가운데 399개교, 262개 중학교 중 252개교, 180개 고등학교 중 169개교만 도서관이 설치돼 있다. 전체 932개 학교 중 112개교는 도서관이 없다.
특히 도서관이 없는 학교 112개교는 대부분 학생수가 2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여서 소외지역 학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학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서교사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도 크게 부족하다.
지난 3월 2일 현재 도내 사서교사는 초등학교 37명, 중학교 14명, 고등학교 31명 등 전체 932개교에 82명(8.8%) 뿐이며 대부분의 학교가 사서자격증이 있는 교과담당 교사가 도서관 업무를 맡고 있는 형편이다.
신 의원은 "광주·부산·대구·경북 등은 도서관 설치율이 100%에 근접하는데 경남은 전국 평균(91%)에도 못미치는 85.5%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초등학교 시절 도서관 이용경험 부재는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이용을 멀리하게 되는 등 총체적으로 도서관에 대한 인식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신 의원은 "사서교사가 없이 교과담당 교사가 도서관 업무를 맡게 되면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잘 만들어진 도서관이라도 열려있지 않다면 보고도 먹지 못하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으며 학교도서관을 넘어 지역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공교육 수혜의 형평성을 높이고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과 학습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제공,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도서관 설치와 전담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는 교실공간이 부족하거나 통폐합 대상 소규모 학교여서 도서관이 설치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2010년까지 매년 도서관이 없거나 있어도 낡은 학교 40개교에 각 5000만원씩을 지원해 도서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사서교사도 소수이긴 하지만 매년 채용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의회 신용옥 의원은 20일 제 2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올 1월1일 현재 도내 491개 초등학교 가운데 399개교, 262개 중학교 중 252개교, 180개 고등학교 중 169개교만 도서관이 설치돼 있다. 전체 932개 학교 중 112개교는 도서관이 없다.
특히 도서관이 없는 학교 112개교는 대부분 학생수가 2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여서 소외지역 학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와 학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서교사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도 크게 부족하다.
지난 3월 2일 현재 도내 사서교사는 초등학교 37명, 중학교 14명, 고등학교 31명 등 전체 932개교에 82명(8.8%) 뿐이며 대부분의 학교가 사서자격증이 있는 교과담당 교사가 도서관 업무를 맡고 있는 형편이다.
신 의원은 "광주·부산·대구·경북 등은 도서관 설치율이 100%에 근접하는데 경남은 전국 평균(91%)에도 못미치는 85.5%에 그치고 있다"며 "특히 초등학교 시절 도서관 이용경험 부재는 대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 이용을 멀리하게 되는 등 총체적으로 도서관에 대한 인식부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신 의원은 "사서교사가 없이 교과담당 교사가 도서관 업무를 맡게 되면 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잘 만들어진 도서관이라도 열려있지 않다면 보고도 먹지 못하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으며 학교도서관을 넘어 지역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신 의원은 "공교육 수혜의 형평성을 높이고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과 학습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제공,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도서관 설치와 전담인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는 교실공간이 부족하거나 통폐합 대상 소규모 학교여서 도서관이 설치되지 못했다"며 "앞으로 2010년까지 매년 도서관이 없거나 있어도 낡은 학교 40개교에 각 5000만원씩을 지원해 도서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하고 사서교사도 소수이긴 하지만 매년 채용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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