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총회 개최 장소 주변 환경 본격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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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CECO·우포늪·주남 저수지 산책로·철새탐방시설 조성 등
내년 10월말 경남에서 열리는 환경올림픽인 람사총회에 참석할 외국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를 맞기 위해 총회장과 주요 탐방지 주변 환경정비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남도는 내년 10월 28일부터 8일간 창원시와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차 람사총회를 앞두고 270억원 가량을 들여 총회가 진행되는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현장 방문지인 창녕 우포늪. 창원 주남 저수지 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도와 창원시는 먼저 창원컨벤션센터 인근 반송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총회장과 대상공원을 연결하는 숲속 산책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 창원천과 반송천을 끼고 도는 생태하천 산책로를 만들고 컨벤션 호텔에서 봉암 갯벌을 탐사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를 개설하는 등 6개 사업을 벌여 총회 참가자들이 주변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명 철새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의 경우 생태탐방객 편의를 위한 안내판 설치와 철새탐방시설 조성.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람사 사이트로 등록된 창녕 우포늪 주변에는 람사총회를 전후해 국내외 탐방객을 위해 노선 굴곡으로 위험한 도로의 선형개선과 도로안내 표지판 설치. 가로변 꽃길조성. 늪 속의 폐그물 수거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
람사총회 준비를 위한 환경정비에는 국비를 포함해 모두 271억원이 투입되며 창원컨벤션센터 주변 환경정비에 104억원. 주남 저수지 정비 76억원. 우포늪 주변 정비에 91억원이 각각 들어간다.
도는 15일 오전 람사총회준비기획단에서 시·군 환경정비 담당자 연석회의를 갖고 3개 분야 23개 환경정비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총회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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