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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과학실 현대화사업 계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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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과학실 현대화사업 계속돼야"
"그동안 큰 학교 위주로 진행, 나머지 절반에 대해서도 개선해야"
newsdaybox_top.gif 2007년 03월 16일 (금) 위성욱 기자 btn_sendmail.gifwewekr@idomin.com newsdaybox_dn.gif

내년부터 사실상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의 학교 과학실 현대화 사업에 대한 지원이 계속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3월 13·14일자 5면 보도>

   
 
  녹이 슨 채 방치되고 있는 시골 학교 과학실 실험기자재.  
 
경남도교육위 박종훈 위원은 15일 열린 도교육위 임시회에서 "올해까지 학교 과학실 현대화 사업이 추진돼 전체 57.3%에 해당하는 532개교가 혜택을 받은 것은 고영진 교육감과 도교육청이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라며 "하지만 그동안 큰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진 만큼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도 도교육청이 과학실 현대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실 현대화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이 사업은 교육부와 1대 1 대응투자 방식으로 진행된 만큼 내년부터 교육부의 지원이 끊길 경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교육부의 계속 지원을 요구하는 등 현재 여러가지 방안을 찾고 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박 위원은 "일선 학교에 가면 과학실 문제가 많이 있다. 누가 와서 보기라도 할까봐 두렵다. 이에 대해 지난해 가을 정례회 예산심의에서 관리국장이 '특별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교육부와 1대 1 대응투자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매년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이 감소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2억8000만원의 2배가 넘는 5억8000만원의 지방비를 확보해 32개교, 추경때는 17억을 확보해 60개교를 추가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사전에 배정되지 않아 본 예산에 대응투자 예산을 세우지 못하고 올해 추경때 33억여 원을 마련해 124개교 과학실을 현대화 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전체 950여 개교 중 532개교가 현대화 되는데 추가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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