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경남체고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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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한명목.홍성제, 수영 고야융, 레슬링 황종원 등
각종대회 상위 입상자 47명 입학... 전국 최강 예고
‘3년 농사는 걱정없다.’
올해 경남체고(교장 유헌태)에 우수한 새내기들이 대거 입학해 학교 관계자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입학식을 가진 경남체고는 ‘알찬 새내기’ 확보에 성공하면서 향후 학교 성적 뿐만아니라 경남도의 전국체전 상위 입상에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됐다.
지난해 경북 전국체전에서 금7. 은13. 동12개로 4천844점을 획득. 2005년(금9 은10 동메달12개·4천355점)을 상회하는 성적을 올렸지만 42개의 메달을 따겠다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경남체고에 올해 입학한 유망주들은 도내에서 이름값을 하는 선수들로 채워졌다.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한 47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입학한 것.
전국소년체전 역도 챔피언 한명목. 홍성제(이상 마산 삼진중). 정원창(진주중). 육상 금메달리스트로 한국 세단뛰기의 차세대 기대주 하수민(고성여중). 수영 배영 2관왕 고야융(창원 토월중). 레슬링 2관왕 황종원(창원 명서중). 정대진(진주 단성중). 유도의 김미경(창원 사파중). 육상 단거리 기대주 정기하(창원 내동중). 태권도 한상규(창원 남산중). 김휘량(창원 웅남중)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대거 입학했다.
새내기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한명목. 홍성제. 고야융. 황종원.
이들 4인방은 경남 최고 스타로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내며 경남의 상위권 도약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기량과 집중력이 뛰어난 고야융. 황종원 등은 올 체전부터 경남 고등부의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기원. 정원창. 홍성제. 하수민. 정대진. 김미경. 김휘량. 한상규의 영입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육상종목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경남체고는 100m. 200m 선두주자 정기하와 세단뛰기 하수민. 허들의 홍성홍 등의 입학은 기존의 김광민. 차현전. 주지명 등과 함께 경남체고 육상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또 역도. 육상과 함께 올해는 레슬링과 수영이 최고 효자종목으로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내기들은 지난해 12월부터 1.2.3차에 걸쳐 동계훈련에 합류해 체력과 기량을 더욱 연마하고 올 시즌을 준비해 왔다.
유헌태(58) 교장은 “경남체고가 향후 1. 2년 이내에 전국 최강의 팀으로 발전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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