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스터 코너] 회사생활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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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신시아 샤피로 / 서돌출판사 / 1만1천원
하루 9시간. 야근이라도 할라치면 하루 12시간 정도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보낸다. 그야말로 하루의 절반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는 것이다. 그래서 때론 직장이 가정보다 더 소중하게 여겨지고 직장 동료가 가족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직장이란 생계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자기의 능력을 발휘하는 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많은 직장인들은 어떻게 하면 회사생활을 좀 더 잘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인정받아 승진할 수 있을지 골몰한다.
이 책은 회사가 직원에게 절대 가르쳐주지 않는 비밀 50가지를 말하고 있다. 어떤 것은 다년간의 회사생활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했지만 어떤 것들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이라 ‘그렇지’ 하고 무릎을 탁 치기도 했고. 내가 금기사항이라고 느끼지 못했지만 책에 따르면 그것이 회사의 금기사항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등골이 서늘하기도 했다.
50개의 회사 비밀 중 사람마다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다르겠지만 여러 비밀 중 나는 이 네 개의 비밀에 뜨끔했다.
비밀 12. 친구에게 보내는 개인 메일을 주소록에서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상사에게 잘못 보낸 적이 있다.
비밀 25번. 일정에 차질이 있어 그 일정이 늦어진 사정을 이야기했더니 구구절절한 변명이 되어 버렸다.
비밀 29번. 업무가 여러 가지 겹쳐 온갖 서류를 올려놓고 작업했더니 어느 날 쪽지가 올라와 있다. ‘책상 좀 치우죠.’
비밀 39. 회식 자리에서 한 친구가 오버한다 싶더니 다음 날 역시나 그 친구에 대해 쯧쯧거리며 뒷얘기가 오간다.
오륙도. 사오정. 삼팔륙이 일상어가 되어 버린 요즈음. 직장인이라면 회사의 50가지 비밀은 기본으로 알아두어야 하지 않을까? 김성자(교보문고 창원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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