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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예 택견 체육회 정가맹 종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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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통무예 택견 체육회 정가맹 종목 승인 !
 
전통무예 택견 체육회 정가맹 종목 승인 !
가맹신청한지 17년 만에 택견인들의 25년 숙원 풀려

2007. 2. 26은 100만 택견인에게 매우 기쁘고 뜻 깊은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 같다.   이날 오후 2시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2007년도 대한체육회 정기 대의원총회는 전통무예 택견을 대한체육회 정가맹 종목으로 승인하는 결의를 하였다.   (사)대한택견연맹(회장 정장선 국회의원)이 지난 1991년 대한체육회에 가맹신청을 한지 17년 만에 이루어진 일이어서 전국의 택견 동호인들의 오랜 숙원이 풀린 것이다.   택견은 원시시대부터 우리조상들이 발달시켜온 맨몸 격투기로서 우리민족과 함께 영고성쇠를 겪어왔다.   고려시대 무신정권을 전후 하여 택견에 대한 기록이 많고, 조선시대에도 임진왜란 같은 전쟁시기 이후 크게 발흥하였으나 1910년대에 들어   국권을 강탈한 일제가 택견경기를 금지한 이후 자취를 감추었다,
해방이후 1958년 대통령이 관전하는 행사에 시범을 보이기도 하였고 1960년 제17회 로마올림픽에서는 한국문화의 하나로 택견 사진이 전시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각 종 외래무술이 우리나라 전통무술을 표방하여 크게 성행하면서 뒷전으로 밀려나 명칭조차도 생소하게 되어버렸고 태권도와 동일한 것 인양 잘못 알려지기도 하였다. 1983년 6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었고 송덕기(1893~1987)와 그의 제자 신한승(1928~1987)이 기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송덕기, 신한승으로부터 택견을 사사한 이용복(60세) 현 연맹 상임부회장에 의해 1984년 부산에서 택견중흥운동이 일어나 본격적인 택견의 대중화, 현대화 활동이 시작되어 1986년 대한택견협회가 결성되고 1991. 1. 14 사단법인 인가를 얻었다. 그 해 대한택견협회는 대한체육회가맹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그러나 택견과 태권도가 동일한 것이라고 주장해온 태권도계가 택견이 체육회 종목이 되는 것을 반대하였고, 택견을 문화재로서 원형대로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일부 택견인들의 이견이 있다는 이유로 오랜 세월동안 택견의 체육회가맹은 지연되었다.   그러나 택견은 1999년 국민생활체육 정식종목으로 인정되어 동호인 수가 급격히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100만 동호인과 3천여명이 넘는 선수와 2천여명의 지도자가 양성되었다. 또한 1985년부터 부활한 택견경기가 더욱 현대적 체계로 정비되어 대통령기, 문화관광부장관기 등을 비롯한 전국규모 택견 대회가 연간 13회 개최되고 있고 2005년 6월부터 KBS N 스포츠 채널에서 매 주 택견경기 중계방송을 고정 프로로 방송함으로서 국민체육으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따라서 택견은 이번 대한체육회 정가맹 종목이 됨으로서 명실공히 현대체육으로 위상을 갖추게 된 것이다.   택견이 체육회 정식종목이 된 것은 일제의 탄압으로 사라졌던 우리전통문화를 온전히 되살렸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완전한 해방이 된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자력으로 7~80년 동안의 휴지기를 극복하고 생활문화로 되살아 난 것은 111개 지정문화재 중 유일하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택견이 제도권에 자리를 확보한 것은 장차 국제스포츠 무대로 진출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택견의 세계화 전망을 한층 밝게 해 주는 것이다.   전통문화의 산업화는 가장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이라는 점에서 택견의 해외 보급은 향후 국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택견은 이번 체육회가맹을 계기로 현재 대한택견연맹 이외에 3개의 문화재 관련 택견단체들과 통합, 또는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성과도 함께 거둠으로서 택견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 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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