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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돌마루서 편하게 책 읽어요"[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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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치놀’에 책 읽으러 가요.” 마산시립회원도서관 내서분관이 자료실을 확장하여 아늑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내서분관은 지난 3월 16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지난 12일 새단장을 마무리하고 13일 재개관했다.

시는 새단장을 하면서 턱없이 부족했던 자료열람 공간을 넓혀 어린이 열람실로 개조했다. 새 열람실은 각 코너별로 소파와 온돌 마루를 설치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영아를 동반한 부모들도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어린이 열람실 명칭을 항만도시 이미지에 걸맞게 ‘까치놀’(석양을 받은 먼 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득이는 노을)이라 짓고 유아그림책. 동화책. 학습관련 도서 등을 준비해 어린아이들이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었다.

또 로비 큰 벽에 마산시 전경을 벽화로 장식했으며. 기존의 디지털자료실을 종합자료실 내로 이전하여 한 공간에서 ON-OFF라인의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도서관 자료실 확장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97년 12월 1일 개관한 내서 분관은 철학. 종교. 사회과학. 예술 등 총 5만3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일반인 300여명. 학생 200여명 등 총 500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데 방학기간에는 1천여명이 찾고 있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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