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도서관 활용수업' 늘린다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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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부터 2년동안 창원도서관과 토월초등학교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개발한 '인터넷 도서관 활용수업 모델'이 올해 4개 학교로 확대 보급된다.
창원도서관은 지난 2005년부터 토월초교와 협약을 맺고 개발한 '교과관련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을 올해 창원 남양초교·평산초교·안민초교·용지초교 등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경남도교육청 지정 독서교육 공동연구기관이다.
이 모델은 학교가 교과목별로 수업에 필요한 전자책(ebook)의 목록을 만들어 자료를 요청하면 이를 도서관이 구입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토월초교의 경우 국어·사회·과학·도덕 등 교과목의 단원별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자책 등의 목록을 2년간의 수업 및 연구 끝에 개발했다. 도서관도 현재 4375종의 전자책을 구비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과 도서관에서 인터넷으로 창원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업 및 과제에 필요한 전자책을 찾아 배우게 된다.
기존 도서관의 경우 같은 종류의 책을 여러명이 동시에 볼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전자책의 경우 동시에 한반 전체가 접속해 같은 자료를 가지고 수업 등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방과후 혹은 방학중에도 집 등 인터넷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든 열람이 가능하다.
특히 고가 도서의 경우 학교별로 구입해 비치해 놓기 어려웠으나 이같은 방식을 이용하면 일선학교가 특별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수업등에 접목할 수 있는 것.
더욱이 인터넷 전자책 등으로 시작된 독서습관이 학교도서관 등 오프라인 도서관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돼 학생들의 독서교육 활성화를 불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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