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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국제화교육도시 특구' 오늘 공청회[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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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밀양시가 민자를 유치해 추진할 예정인 대규모 영어도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도는 5일 “미국형 국제화교육도시인 가칭 ‘리틀(Little) US’를 추진해 온 ㈜한신DNP(회장 이용석)가 지난달 밀양시에서 특화사업자로 지정됐으며. 공청회를 거쳐 다음 달 재정경제부에 ‘경남밀양 국제화교육도시 특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구지정을 신청하면 재경부는 특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신청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특구 지정 여부가 결정되나 서류 보완 등을 감안하면 지정 유무는 연말께 확정될 전망이다.
밀양시와 사업자측은 6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도교육청. 경남도. 시청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 국제화교육도시 특구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연다.

한신DNP는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일원 22만6천여평에 8천716억원을 들여 2010년 말께 ‘리틀 US’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경기 파주 영어마을보다 규모가 큰 이곳에 영어마을 외에도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등 각종 휴양시설과 상업시설까지 함께 조성해 미국식 미니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초중고교를 1개씩 지어 운영하고. 모든 지역에서 일상생활에 영어만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미국의 1개 주와 협의해 자원봉사자를 상주시켜 사실상 미국 내의 작은 도시처럼 꾸민다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자와 경남도. 밀양시 관계자는 곧 미 뉴욕 주정부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비룡기자 gobl@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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