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대학이 나섰다[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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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중학교가 학교폭력에 관한 사전 상담을 뼈대로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4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사고 후 상담의 기존 방식이 아닌 선 예방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교실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것.
경남대학교 심리사회학부(학부장 강인순)는 지난 3일 마산 호계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학교상담 네트워크 공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존 일선 학교에서 가해 및 피해 학생을 선별한 후 사후에 교육·상담을 해왔던 방식과는 달리 사전에 학급단위로 전교생에게 집단 상담을 실시하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앞으로 경남대 이은희(상담심리학) 교수와 심리학전공 학생 40여명이 맡아 실시하며. 학기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16시간씩 교육을 갖게 된다.
마산 호계중학교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과 공감훈련. 의사소통 기술을 익혀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의 일환으로 ‘또래 지킴이’ 발대식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민기자 isgu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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