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교육환경 개선 14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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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까지 교육발전재단 설치 등 예산 지원
함안군은 인구유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농촌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오는 2009년까지 140억여원을 투입키로 했다.
특히 군은 인근 마산·창원지역과 교육수준을 맞추기 위해 군 교육발전재단을 설치하고. 교육경비지원조례 제정 등 전폭적인 예산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지원조례를 제정. 올해 시설개선비 등에 11억5천여만원을 지원키로 했고. 오는 5월께 칠원초등학교에 1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설치하는 등 군내 18개교 초등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4월에 2억원을 들여 군내 31개 초·중·고교의 환경개선 등 교육특화사업을 실시하고. 6명의 원어민 강사 인건비로 2억원. 탁구 축구 배구 등 지역의 체육꿈나무 육성사업에 1억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함안권과 칠원. 칠서. 칠북 삼칠권에 각 1개교씩 2개 고교를 교육인적자원부에 ‘우수명문고’로 신청한 군은 이들 학교가 명문고로 선정될 경우, 국비 10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오는 2009년까지 군교육발전재단을 설치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달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군 기획감사실 유진열 기획담당은 “교육여건이 좋아지면 인구유입은 자동적으로 이뤄진다”며 “군의 이같은 사업에 군민은 물론 출향인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성호기자 baes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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