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가출학생 지속적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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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경남지역 초·중·고 가출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남도의회가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 중 모두 148명이 가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5년 107명, 2006년 137명의 학생이 가출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가출 사유는 가정문제가 전체60%에 해당하는 89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학교 부적응 34명(23.2%), 교우관계 14명(9.5%), 무단가출 및 단순충동 등 기타 11명(7.4%)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범숙학교 등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면서 가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가출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해 다시 가출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나가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YMCA 조사, 14∼16세 53%로 2년 전보다 34% 늘어
유해 환경에 쉽게 빠져 … 다양한 사회 안전망 마련돼야
10대 청소년들의 가출 연령이 초등학생으로까지 내려가는 등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부모와 갈등을 빚거나 자신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고자 무작정 가출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대부분 집을 나오고 나서 PC방이나 찜질방, 여관, 건물계단, 길거리 등에서 잠을 자면서 성폭행이나 성매매 등 외부위험에도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가정과 사회복귀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김해YMCA청소년 쉼터가 올해 쉼터에 입소한 가출 소녀 133명에 대해 연령을 조사한 결과 14∼16세가 53.7%로 가장 많았고, 17∼19세가 37.1%. 13세 이하도 4.6%나 차지해 청소년들의 가출시기가 점점 저연령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에는 17∼19세가 79%로 가장 높았고, 14∼16세는 16%, 2004년에는 17세∼19세가 74%, 14∼16세가 19%로 올해와 큰 대조를 보였다.
특히 13세 이하 초등학생은 2005년에는 1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명으로 늘어나 가출연령이 빨라지고 있는 양상을 반영했다.
이들 가출 청소년들이 가출 이후 지낸 곳으로는 친구 집이나 PC방, 찜질방, 여관, 건물계단, 노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YMCA 청소년 쉼터 관계자는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저연령화 추세를 띠면서 이들이 외부 유해환경에 쉽게 유혹되거나 빠지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앞으로 이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이들의 고민거리부터 각종 안고 있는 문제까지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안전망 장치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복잡한 사회현상으로 이혼가정이 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현실 도피처로 쉽게 가출을 택하는 것 같다"며 "이에 대한 각 가정과 교육계의 관심도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YMCA 청소년 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거나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청소년 쉼터를 쉽게 찾아 고민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김해지역 시내버스 측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량홍보(차량스티커부착)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일반 청소년은 물론, 가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조차도 가출 후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자신들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청소년 쉼터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해YMCA청소년 쉼터는 오는 27일 내외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업체인 가야 IBS와 동부교통 측과 가출청소년들의 청소년 쉼터 활용을 위한 차량홍보 업무 협약식을 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프로그램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03년 만든 김해YMCA청소년 쉼터는 매년 자·타의적으로 찾아오는 150여 명의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3∼6개월간 쉼 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2007년 11월 26일 기사 중에서
25일 경남도의회가 경남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 중 모두 148명이 가출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5년 107명, 2006년 137명의 학생이 가출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가출 사유는 가정문제가 전체60%에 해당하는 89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으로 학교 부적응 34명(23.2%), 교우관계 14명(9.5%), 무단가출 및 단순충동 등 기타 11명(7.4%)이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범숙학교 등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을 지정·운영하면서 가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가출한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해 다시 가출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나가는 형태로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YMCA 조사, 14∼16세 53%로 2년 전보다 34% 늘어
유해 환경에 쉽게 빠져 … 다양한 사회 안전망 마련돼야
10대 청소년들의 가출 연령이 초등학생으로까지 내려가는 등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부모와 갈등을 빚거나 자신의 고민거리를 해결하고자 무작정 가출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대부분 집을 나오고 나서 PC방이나 찜질방, 여관, 건물계단, 길거리 등에서 잠을 자면서 성폭행이나 성매매 등 외부위험에도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을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려면 가정과 사회복귀 프로그램 마련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김해YMCA청소년 쉼터가 올해 쉼터에 입소한 가출 소녀 133명에 대해 연령을 조사한 결과 14∼16세가 53.7%로 가장 많았고, 17∼19세가 37.1%. 13세 이하도 4.6%나 차지해 청소년들의 가출시기가 점점 저연령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5년에는 17∼19세가 79%로 가장 높았고, 14∼16세는 16%, 2004년에는 17세∼19세가 74%, 14∼16세가 19%로 올해와 큰 대조를 보였다.
특히 13세 이하 초등학생은 2005년에는 1명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명으로 늘어나 가출연령이 빨라지고 있는 양상을 반영했다.
이들 가출 청소년들이 가출 이후 지낸 곳으로는 친구 집이나 PC방, 찜질방, 여관, 건물계단, 노숙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YMCA 청소년 쉼터 관계자는 "10대 가출 청소년들이 저연령화 추세를 띠면서 이들이 외부 유해환경에 쉽게 유혹되거나 빠지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앞으로 이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이들의 고민거리부터 각종 안고 있는 문제까지 자유롭게 상담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안전망 장치 등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복잡한 사회현상으로 이혼가정이 늘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현실 도피처로 쉽게 가출을 택하는 것 같다"며 "이에 대한 각 가정과 교육계의 관심도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해YMCA 청소년 쉼터는 가출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거나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청소년 쉼터를 쉽게 찾아 고민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김해지역 시내버스 측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량홍보(차량스티커부착)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일반 청소년은 물론, 가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조차도 가출 후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자신들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도와주는 청소년 쉼터가 있는지도 잘 모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해YMCA청소년 쉼터는 오는 27일 내외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업체인 가야 IBS와 동부교통 측과 가출청소년들의 청소년 쉼터 활용을 위한 차량홍보 업무 협약식을 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프로그램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03년 만든 김해YMCA청소년 쉼터는 매년 자·타의적으로 찾아오는 150여 명의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3∼6개월간 쉼 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가정과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오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2007년 11월 26일 기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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