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당 대선 후보, 보건교과 도입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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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육진흥 정책토론회서 "보건교사 확충" 약속
대선후보들이 다음 정부에서 보건교과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교사 단체인 건강사회를 위한 보건교육연구회(건사연)는 지난 27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열린 '4당 대통령 후보 초청 보건교육 진흥 토론회'에서 정동영·이명박·권영길·문국현 등 4당 후보가 '보건교과를 설치하고 보건교사를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우옥영 건사연 상임대표는 발제를 통해 △보건교과를 2009년에 표시과목으로 지정하고 △보건교사를 늘리며 △보건교육 대학원을 시범 운영하고 대학원에 보건교육과를 신설하며 △자치단체에 학교보건위원회와 학교보건교육지원센터를 만들고 △저소득층 학생 검진과 관리 확대하며 △학교보건법을 개정해 교육은 교사가 하고 시설관리는 행정이 통합해서 해달라는 등 각 당 대선후보에게 전하는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각 당 후보 쪽에서 나름의 대답을 준비해 발표했다.
우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대신해 나온 이주호 의원은 "청소년 건강은 미래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국력과도 직결된다"며 "특히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학교에서 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국민 전체의 건강권 확보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다음 정부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보건교육이 이뤄지도록 보건교과를 즉시 개설하겠다"며 "또 보건교사를 늘리고 교육과정 지원하는 등 보건교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쪽 이경숙 의원은 "아이의 건강과 정서적 발달에도 양극 현상이 생겼다"며 "모든 아이에게 건강을 지킬 기회를 공평하게 줘야 하며 이것은 학교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따라서 보건교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보건 교육을 하고 보건교사를 늘리는 게 꼭 필요하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쪽의 문성현 대표는 "보건교과 설치는 돈 덜 들이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무상교육·의료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교과의 설치는 적은 예산으로 국민 누구나 건강관리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익히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복지정책"이라며 "보건교과 설치, 보건교사 확대배치, 저소득층 건강관리비용 확대, 환경위생 보건직의 직제개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대신 나온 송태수 정책팀장은 "학교는 국민건강증진의 허브가 돼야 한다"며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달 보건교과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에 합의했지만 이를 즉시 시행해야 할 교육부가 그 취지를 살리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다음 정부는 즉시 보건교과를 설치하고 이를 전담하는 보건 교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대학원에 보건교육과를 설치하는 등 보건교육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앞으로 건사연은 4개 정당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토대로 교육부에 보건교과를 빨리 도입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이균석기자(2007년 10월 29일 경남도민일보 기사 중에서)
대선후보들이 다음 정부에서 보건교과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보건교사 단체인 건강사회를 위한 보건교육연구회(건사연)는 지난 27일 서울 동성고등학교에서 열린 '4당 대통령 후보 초청 보건교육 진흥 토론회'에서 정동영·이명박·권영길·문국현 등 4당 후보가 '보건교과를 설치하고 보건교사를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우옥영 건사연 상임대표는 발제를 통해 △보건교과를 2009년에 표시과목으로 지정하고 △보건교사를 늘리며 △보건교육 대학원을 시범 운영하고 대학원에 보건교육과를 신설하며 △자치단체에 학교보건위원회와 학교보건교육지원센터를 만들고 △저소득층 학생 검진과 관리 확대하며 △학교보건법을 개정해 교육은 교사가 하고 시설관리는 행정이 통합해서 해달라는 등 각 당 대선후보에게 전하는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각 당 후보 쪽에서 나름의 대답을 준비해 발표했다.
우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대신해 나온 이주호 의원은 "청소년 건강은 미래의 삶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국력과도 직결된다"며 "특히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학교에서 보건교육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국민 전체의 건강권 확보차원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다음 정부에서는 모든 학생에게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보건교육이 이뤄지도록 보건교과를 즉시 개설하겠다"며 "또 보건교사를 늘리고 교육과정 지원하는 등 보건교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쪽 이경숙 의원은 "아이의 건강과 정서적 발달에도 양극 현상이 생겼다"며 "모든 아이에게 건강을 지킬 기회를 공평하게 줘야 하며 이것은 학교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따라서 보건교과를 통해 체계적으로 보건 교육을 하고 보건교사를 늘리는 게 꼭 필요하다"며 "대통합민주신당은 이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쪽의 문성현 대표는 "보건교과 설치는 돈 덜 들이고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무상교육·의료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건교과의 설치는 적은 예산으로 국민 누구나 건강관리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익히는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복지정책"이라며 "보건교과 설치, 보건교사 확대배치, 저소득층 건강관리비용 확대, 환경위생 보건직의 직제개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대신 나온 송태수 정책팀장은 "학교는 국민건강증진의 허브가 돼야 한다"며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달 보건교과를 설치한다는 내용을 담은 학교보건법에 합의했지만 이를 즉시 시행해야 할 교육부가 그 취지를 살리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다음 정부는 즉시 보건교과를 설치하고 이를 전담하는 보건 교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대학원에 보건교육과를 설치하는 등 보건교육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앞으로 건사연은 4개 정당 후보가 발표한 공약을 토대로 교육부에 보건교과를 빨리 도입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이균석기자(2007년 10월 29일 경남도민일보 기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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