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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초교생 우울증 많아" - 홋카이도대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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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에 이르는 학생들의 약 4.2%가 우울증에 걸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일본 홋카이도대학 연구팀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초등학교 8곳과 중학교 2곳 등 10개 교의 초4∼중1 학생 738명(남학생 382명, 여학생 356명)을 대상으로 4∼6명의 의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한 결과 가벼운 우울증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3.1%, 조울증에 걸린 학생이 1.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교 4학년의 경우 우울증의 비율은 1.6%에 그쳤으나 5학년 2.1%, 6학년 4.2%, 중1의 경우 무려 10.7%가 우울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나 학년이 높아질수록 우울증을 앓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의 츠타다 겐조(傳田健三) 홋카이도대학 정신의학과 교수는 "우울증에 걸린 학생들의 비율이 이처럼 높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라면서 "우울증의 경우 자살과도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울증에 대한 대책을 진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2007년 10월 10일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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