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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옆 주유소 교통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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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석전초등 학부모 반발
마산 석전초등학교 옆에 주유소가 들어서자 아이들의 안전을 우려한 학부모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주유소 설치에 대해 기름냄새 등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차량 통행량이 늘어 아이들의 보행에도 위험하다며 항의하고 있는 반면 시는 제한시설이 아니기에 허가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마산 석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11일 마산시청을 방문해 “운동장 옆에 주유소가 들어선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기름냄새를 맡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는 학생들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항의했다.

이어 “주유소가 큰길 옆에 들어서지만 바로 아이들의 등·하굣길이기도 하다”면서 “주유소를 이용하려는 차량이 늘어나는 만큼 아이들의 사고도 더욱 높아져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는 학교 옆에 설치되는 주유소는 제한시설에 들어가지 않기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LPG주유소는 위험해 불가능하지만. 현재 공사 중인 주유소는 경유·휘발유를 저장하고 파는 곳이기에 가능하다”며 “다만 건축주와 협의해 방음벽을 만드는 등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민기자 isguy@knnews.co.kr(경남신문 2007년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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