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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원어민교사 중학교까지 확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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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오는 9월부터 지역내 읍·면지역 중학교까지 원어민 교사를 배치해 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6억7000만원의 사업비로 모두 43명의 원어민 교사를 선발했다. 이는 원어민교사로서는 도내 최대 규모다.
시는 이중 4명의 교사를 2학기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읍·면지역인 진영읍과 진례, 대동, 한림, 생림, 장유면 등 8개 중학교에 배치했다.
이들 원어민 교사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지에서 해외취업사이트를 통해 지원하거나 해외 자매결연도시 등에서 추천받은 교사들이다.
이들은 학사학위 이상의 학력과 대부분 교사자격증을 소지한 우수교사들로서 교사 1명당 중학교 2곳씩을 담당하며 주당 25시간의 영어수업을 실시한다.
시는 이들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생활 관련 강의', 한국에서의 영어교육에 대한 강의'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김해지역 주요 시설물과 문화유적지 견학 등으로 이뤄진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읍·면지역 중학교에도 원어민 교사가 배치됨으로써 학교 영어교육이 심화되고 무분별한 해외어학연수로 인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동지역 중학교에 배치를 끝내고 2009년부터는 고등학교에도 확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8월 31일 경남도민일보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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