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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듣고 싶은 말 "엄마(아빠)가 있으니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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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듣고 싶은 말 "엄마(아빠)가 있으니까 힘내" 
카운피아닷컴, 초·중·고 설문조사서 36% '심리적 지지' 응답
 
 2007년 07월 20일 (금)  윤유빈 기자  bini@idomin.com 
 
 
자녀는 부모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 줄 때 가장 고마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로 '힘들어도 엄마(아빠)가 있으니까 힘내', '괜찮아, 넌 할 수 있어' 등을 꼽아 심리적 지지를 바라는 자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심리상담 포털사이트 카운피아닷컴(counpia.com)은 부모에 대한 자녀의 인식을 알아보고자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초·중·고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9일 발혔다.

조사에 따르면 '부모에게 감사함을 느낄때가 언제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42%(273명)가 '내 마음을 알아줄 때'라고 답했다. 또 '나를 믿고 기다려 줄 때'와 '용돈 줄 때'가 각각 15%(99명)와 9%(57명)를 차지했다. 이 밖에 자녀들은 부모가 갖고 싶은 물건을 사줄 때(8%)와 늦게까지 일하고 집에 올 때(7%) 감사의 마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모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응답자의 36%(234명)가 '힘들지? 엄마(아빠)가 있으니까 힘내'·'괜찮아 넌 할 수 있어'라고 답해, 부모의 지지가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네가 이 세상에서 최고야', '용돈 줄까?', '사랑한다'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카운피아닷컴 관계자는 "물질이 중요한 측면으로 부각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 자녀는 부모에게 심리적 응원을 받고 싶어한다"며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배려할 때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성인으로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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