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추억으로 남은 '앙상블 디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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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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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7월 5일 목요일 마산 3.15아트센타에서 진행된 '앙상블 디토,공연은 통합 창원시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기획된 공연이다.

경남교육포럼의 독서문화교실 회원들과 창원도서관 독서치료 모임에서 15명이 함께 관람하였다. 공연시작은 8시부터 10시까지 이어졌고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기획된 연주회다. 1부는 스트라빈스키 '병사의 노래'로 시작하여 프로코피예프 오중주 g단조 작품 39로 마무리하고,2부는 차이콥스키 현악 사중주 1번 D장조, 작품11중 안단테 칸타빌레(오중주 버전)과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오중주 g단조, 작품 57 이루어져 있었다.

디토는 바이올린 스테판 피 재키브, 비올라 리처드 용재 오닐, 첼로 마이클 니콜라스(외국인) 피아노 지용 이렇게 식구다. 이번 시즌6부터는 다니엘정, 다쑨 장, 김한, 함경 이렇게 네명이 더 합류해서 연주를 더 풍성하게 했다. 이번 공연이 2012년 디토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이란다.
제목 '백야'는 해가 지지 않는 러시아의 장엄함을 이야기하고자 붙인 이름 답게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사중주는 러시아의 해가 지지 않는 지평선을 느끼게 하였다.
연주회 중간 잠시 딴 생각을 했다. 여러명이 마주보고 눈빛과 표정을 교환하며 연주하는 모습이 책읽고 서로의 사유를 공유하는 우리들처럼 행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또 한편으로는 저들의 영혼은 얼마나 외로울까... 한 곳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떠도는 몸과 함께 영혼도 흔들리며 떠돌 것이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상상블 디토'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끄는 듯하였다. 청중들 대부분 젊은 여성들이고 연주자는 샤프하고 감성이 풍부한 멋진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니....그러니까 대중가수라면 아이돌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의 손짓과 몸짓, 표정하나에 환호성이 터져나오기도하고... ㅎㅎ
두 시간의 연주를 마치고 콘서트 홀 입구에 싸인행사가 진행되었다. 풋풋하고 멋진 젊은 이들이 심플한 평상복으로 갈아입고 나타나자 .....
모두들 눈이 반짝 반짝 .....스마트 폰도 반짝 반짝 ㅎㅎ...
2012년 비오는 어느 여름날 밤 콘서트는 우리들의 추억속으로...
끝으로 이 공연을 보기 위해 애쓴 김순숙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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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옥희님의 댓글
박옥희 작성일
이런 멋진 공연에 함께할수 있어 진짜로...행복했답니다...
순숙샘님 짱...
진해중앙초김순숙님의 댓글
진해중앙초김순숙 작성일
자꾸 이런 공연을 보다보면 언젠가 귀가 뚫리겠죠?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정말 보고 싶은 공연 하나 추가
Matthew Bourne의 {백조의 호수}
영화 {빌리 엘리어트}에 나왔던 그 남자 백조(아담 쿠퍼)!!
2013년 겨울 영국 가서 꼭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