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스페인 문학-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 키호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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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진해중앙초김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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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학기 독서토론을 하면서 처음으로 칭찬을 받았다.
돈 키호테를 선정해줘서 너무 좋았다고...다시 읽어보니 감동이었다고...
Don Quixote!!
흔히 영국의 셰익스피어와 비견되는 스페인 문학의 진수!!
우리는 Don Quixote를 안다고 생각한다.
풍차와 대결을 펄치는 인물로...
산초 판사와 짝을 이루어 모험을 떠나는 인물로...
로시난테를 타고 다니는 인물로...
어쩌면 글을 읽는 우리를 놀리는 듯한 인물로...
그런데 우리는 Don Quixote를 모르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다.
우리가 다시 만난 Don Quixote는
1. 1권, 2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1권은 1605년 출간되었고, 2권은 16015년에 출간되었다.
2. 2권은 1614년 위작이 등장하여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1615년에 출간하였다.
3. 1616년 셰익스피어와 같은 달에 죽었다.
4. 왜 근대소설의 효시가 되었는지-작가의 시선, 웃음, 작가의 개입-알게 되었다.
5. Don Quixote가 모험을 떠난 쉰이 넘은 나이는 지금의 아흔에 해당 하였다.
6. 기사는 지금의 군인과 같으며, 영국에 의해 침몰하는 스페인의 권력이 보였다.
7. 풍차와의 모험은 극히 일부분이며, 더 많은 모험과 더 많은 풍자, 익살이 살아있다.
8. 레판토 해전으로 인해 작가는 평생 왼팔을 못 쓰는 '레판토의 외팔이'로 불렸다.
9. Don Quixote는 영혼이 맑은 사람이자, 책을 많이 읽은 박식한 사람이었다.
10. 다른 것에는 맑은 이성을 유지했으나 기사와 관련된 일에서는 일탈을 보였다.
11. 스페인의 지역적 특징 및 지방색은 개성과 자긍심의 근간을 이루었다.
12. 그래서 우리는 스페인의 지도가 필요했다.
13. 스페인의 건축, 각 지역의 특성 등을 알아보는 여행에 대한 욕구가 일어났다.
14. 산초의 야반도주, Don Quixote 혼자 산 속에서의 모험, 산초의 키질을 보고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15. 산초와 Don Quixote의 우정과 어우러짐이 가히 성부와 성자의 관계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모든 독서토론 중 우리가 깨달은 것은
젊은 시절은 타인의 시선에 맞추어 살되, 노년의 삶은 후회없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라고 세르반테스는 우리에게 말하고 있었다.
우리는 노년에 다 내려놓고 온전히 자신이 원하던 삶을 살 수 있을까?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두려워하지 않고 설령 누군가 미쳤다고 하더라도 젊어서는 책임감 때문에 하지 못했던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을 원없이 할 수 있을까?
꼭 다 읽어보고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다. 이렇게 멋진 책이 Don Quixote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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