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취재노트>방과후 학교 통합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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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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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노트]방과후 학교 통합운영해야
2006년 11월 27일 (월) 경남도민일보 기사
위성욱 기자wewekr@idomin.com
사교육비 경감 등을 목적으로 정부가 방과 후 학교를 시행한 지 1년을 맞고 있다.
방과후 학교는 시행 초기부터 입시위주의 현 교육현장에서는 그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최근 경남도교육청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입시와 밀접한 고교의 경우 89.1%가 입시위주의 교과목을 방과후 학교 주요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이런 가운데 방과후 학교가 아니라 방과후 활동으로 명칭과 성격을 바꿔 방과후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경남교육포럼이 지난 23일 마련한 방과후 학교 관련 포럼에서 방과후학교 TF팀장을 맡고 있는 제주교육대 김민호 교수가 제안한 것이다.
현재 방과후 학교는 학교장이 주체가 돼 학교시설만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는데 해당 학교뿐 아니라 대학이나 종교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해 수요자인 학생이 어느 곳에서든 방과후에 정규교과· 보육·특기적성 등의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 혹은 통합 지원하는 체제로 네트워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의 방과후 학교, 국가청소년위원회 주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 공부방,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등 제각각 이뤄지고 있는 방과후 지원 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자는 것이다.
여기다 지역 차원에서는 부산처럼 교육청과 자치단체 그리고 민간비영리단체가 공동으로 방과후 활동 지원센터 혹은 협의회 등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얘기다. 중앙정부의 부서간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고 시간도 걸릴 것으로 보이나 지역차원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일은 그다지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가지는 않는 사안일 것이다.
방과후 학교가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저출산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육의 기능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도 방과후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2006년 11월 27일 (월) 경남도민일보 기사
위성욱 기자wewekr@idomin.com
사교육비 경감 등을 목적으로 정부가 방과 후 학교를 시행한 지 1년을 맞고 있다.
방과후 학교는 시행 초기부터 입시위주의 현 교육현장에서는 그 본래의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기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최근 경남도교육청이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입시와 밀접한 고교의 경우 89.1%가 입시위주의 교과목을 방과후 학교 주요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이런 가운데 방과후 학교가 아니라 방과후 활동으로 명칭과 성격을 바꿔 방과후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경남교육포럼이 지난 23일 마련한 방과후 학교 관련 포럼에서 방과후학교 TF팀장을 맡고 있는 제주교육대 김민호 교수가 제안한 것이다.
현재 방과후 학교는 학교장이 주체가 돼 학교시설만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는데 해당 학교뿐 아니라 대학이나 종교시설 등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을 이용해 수요자인 학생이 어느 곳에서든 방과후에 정규교과· 보육·특기적성 등의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 혹은 통합 지원하는 체제로 네트워크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 교육인적자원부 주관의 방과후 학교, 국가청소년위원회 주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 공부방, 보건복지부의 지역아동센터 등 제각각 이뤄지고 있는 방과후 지원 사업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자는 것이다.
여기다 지역 차원에서는 부산처럼 교육청과 자치단체 그리고 민간비영리단체가 공동으로 방과후 활동 지원센터 혹은 협의회 등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얘기다. 중앙정부의 부서간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고 시간도 걸릴 것으로 보이나 지역차원에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일은 그다지 많은 시간과 공이 들어가지는 않는 사안일 것이다.
방과후 학교가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저출산이라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육의 기능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도 방과후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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