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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급식점검단 관련 마산교육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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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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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점검단 관련 마산교육장 사과 
도교육위 임시회 출석 "계약종용으로 비춰진 것 죄송"
 
 2006년 12월 08일 (금)  위성욱 기자  wewekr@idomin.com 
 
 
마산교육장이 7일 제203회 경남도교육위원회 임시회에서 마산 학교급식점검단(단장)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11월 7·15일 4·5면 보도>마산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단장 한중권)은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를 평가해 우수업체를 선정해 위생적이고 질높은 급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 4월 발족했다.

그러나 마산교육청이 점검단이 뽑은 우수업체와 일선학교가 계약을 하도록 하는 과정에 강요를 했다는 의혹을 도교육위 박종훈 위원이 지난 10월 제201회 도교육위 정례회에서 제기하면서 지금까지 논란을 빚어왔다.

심현섭 마산교육장은 이날 오후 11시 50분 도교육위 3층 본회의장에서 우선 '마산교육청이 점검단을 통해 경남의 모 수협을 우수업체로평가해 일선학교와 계약을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각급 학교 구성원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채 수차례에 걸쳐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낸 것 등이 특정업체와 계약을 종용한 것으로 비춰진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수협에서 박 위원의 정책질의에 대해 문서를 보내 항의한 것'에 대해서는 "해당 수협쪽에서 여러가지 경로를 통해 박 위원의 질의내용을 알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문서 발송 경위를 설명하면서 "어떤 경우일지라도 교육위원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문서가 위원에게 전달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거듭 사과의 표현을 했다.

또 '박 위원이 요구한 자료를 마산교육청이 제때 제출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박 위원이 지난달 13일 점검단이 평가한 부산의 한 수산업체 평가서 사본을 요구했으나 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장이 병가중에 있었고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요구기일까지 제출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특정 공무원이 병가중에 있고 전화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요구기일까지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부끄럽고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심 교육장은 앞서 "학교급식점검단 운영상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시행과정에서 문제점이 일부 있어 이에 대한 보완과 대책을 마련중"이라며 "향후 계속적인 학교급식점검단 운영여부는 관내 학교장과 영양사 등 관계자들과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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