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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마산 급식점검단 '교육장 사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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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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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2006년 12월 12일 (화)

마산 급식점검단 '교육장 사과' 반발
“활동 왜곡하는 일방적인 사과” 반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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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산교육청 학교급식점검단은 지난 6일 심현섭 마산교육장이 경남도교육위원회에서 ‘특정 급식업체 밀어주기 논란’과 관련. 공식 사과한데 대한 반박문을 11일 발표했다. (본지 8일자 7면 보도)

급식점검단(단장 한중권)은 이날 ‘급식점검단 관련 마산교육장의 사과에 대한 반박문’이란 제목의 보도문을 통해 “마산교육장이 점검단과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도교육위원회서 사과했다”며 “이는 그동안 성실하게 활동해온 급식점검단원을 무시하는 처사로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먼저 “박종훈 위원이 제기한 특정업체 특혜의혹과 계약종용 건에 대해 의혹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힌 뒤. “이런 가운데 박 위원의 문제 제기는 정당했고 급식점검단의 운영은 잘못되었다는 식의. 오해의 여지가 충분한 결론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모 수협이 박 위원에게 의정활동을 위축시키는 문서를 전달한 것과 관련. 마치 그런 것까지 교육청에서 시킨 것처럼 나서서 사과해 오히려 사건을 왜곡시킬 여지를 가중시켰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마산교육청의 부산 D업체 평가서 사본 제출 지연 사과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만큼 큰 잘못이 아니라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행정상의 문제다”고 일축했다.

이와함께 마산교육장의 사과는 “급식혁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특정인들을 위한 정치적 계산에 의한 봉합 차원의 일처리라고 볼 수밖에 없다”며 “급식점검 활동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사과한 마산교육장은 공개 사과할 것과 교육장의 교육위원회에서의 사과에 대한 외압이 없는지 사과 경위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한편 급식점검단은 이날도 ‘모 수협의 박 위원 압박 문서’. ‘마산교육청의 평가서 사본 제출 지연’ 건까지 논평. 지난달 14일 기자회견 때와 같이 마산교육청 고유 업무까지 개입하는 ‘월권행위’를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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