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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포럼 '경남신문'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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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고교생 상당수가 상급생 등으로부터 금품을 빼앗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경남교육포럼은 22일 오후 경남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대책 모색을 위한 제2차 경남교육포럼’에서 최근 조사한 창원지역 중·고교생 3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누군가에게 돈을 빼앗긴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중2년생 43%. 중3년생 30%. 고교생 21%가 한두번 또는 두세번 있다고 답해 신체적 위해행위 뿐만 아니라 돈이나 물건을 빼앗는 행위도 학교폭력의 중요한 위해요소로 드러났다.
    학생들 중 ‘학교에서 폭력을 당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서는 고교생 66%가 선생님께 상담을 요구하겠다고 답변했고. 중학생 50%는 부모에게 알려 도움을 청하겠다고 밝혀 교내에서의 위기상황에 교사와 부모의 조력을 가장 많이 희망했다.


    이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교사의 학생에 대한. 부모의 자녀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찰과 상담.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친구들이 자꾸 놀려서 속상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중2년생 53%. 중3년생 40%. 고교생 37%가 한두번 또는 여러번 있다고 답해 저학년으로 갈수록 이른바 ‘왕따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무엇이 가장 걱정됩니까’라는 질문에는 중고교생 84.6%가 성적을 꼽았고. 13.2%가 친구와의 관계. 1.1%가 가족간 관계. 0.8%가 선생님과의 관계로 답해 학교성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음을 반증했다. 조윤제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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