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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교육위 "요코이야기 사용 말라”[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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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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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방교육위원회가 처음으로 일제의 역사 왜곡 논란을 야기한 소설 ‘요코이야기(So Far from the Bamboo Grove)’를 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결정을 내렸다.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교육위는 16일 주미 한국대사관과 한인단체에 공문을 보내 “요코이야기가 역사적 부정확함과 한국인을 잘못 묘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이 책을 권장도서 및 6학년 교재 추천도서 목록에서 삭제키로 했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몽고메리카운티에 있는 학교는 요코이야기를 교재로 사용하지 않게 됐으며, 공공도서관도 권장도서에서 제외된 이 책을 더 이상 구입하지 않게 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항의를 받은 일부 사립학교와 뉴욕의 한 공립학교가 요코이야기의 교재 사용을 중단키로 자체 결정했지만, 교육당국이 중단 결정을 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워싱턴=한용걸 특파원
icykar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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